은행을 가지 않아도 해외에서 송금한 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2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해외에서 웨스턴유니온을 거쳐 송금하면 NH스마트뱅킹 등 비대면채널로 수령할 수 있는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가 출시했다.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는 영업점을 방문해 수령이 가능했던 해외송금을 영업점 방문 없이 농협은행의 비대면채널인 NH스마트뱅킹, 농협 인터넷뱅킹에서 본인의 원화입출식계좌로 자동환전돼 원화로 입금이 가능하다.
올원뱅크에서는 오는 25일부터 이용가능하다.
대한민국 국민인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1건당 최대 7000달러까지 수령이 가능하며, 연간 5만달러 이내에서 매월 최대 4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은행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이고, 앞으로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하도록 확대될 예정이다. 별도의 이용 수수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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