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1. 22.(금)~24.(일)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혁신 성과를 집대성해 국민들과 소통‧공감하고자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서 광양시는 ‘누구나 디지털’ 전시관을 통해 ‘SMART@HOME’과 ‘치매돌봄로봇’을 선보였다.
또한 층간소음 측정값 알아맞히기, 치매돌봄로봇과 대화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경품 제공으로 박람회장의 재미와 열기를 한껏 북돋았다.
‘SMART@HOME’은 광양시가 전국 최초로 중마동 성호 2-1차 아파트에 구축하고 있는 사업으로 ▲소음 측정 센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모니터링 ▲공감e가득 모바일 APP 등 IoT를 활용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시스템이다.
‘치매돌봄로봇’은 치매어르신에게 ▲인지기능강화 학습프로그램 ▲복약 시간, 비상상황, 위치정보 알림 ▲치매 진행경과에 대한 추적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로봇이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IoT를 활용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시스템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매돌봄로봇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광양시의 대표적 혁신모델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시의 혁신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선도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9월 전라남도가 주최한 ‘2019년 전라남도 혁신박람회 시‧군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영광군, 고흥군, 강진군과 함께 전라남도를 대표해 ‘혁신기술로 국민의 하루하루가 편안하게 바뀌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혁신 기술을 통해 변화되는 도민의 삶을 주제로 박람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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