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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대 공무원 농수로에서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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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대 공무원 농수로에서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

경남 창녕군 대지면 효정리 농로 용수로에서 창녕군 공무원 A(26)씨가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이곳을 지나던 행인이 숨져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으며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22일 오전 경남 창녕군 대지면 효정리 인근 용수로에 변사체가 발견되어 경남지방청 과학수사대가 현장을 감식하고 있다. ⓒ 프레시안(이철우)

경찰은 외부에서 흉기로 타격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용수로에 실족, 사망 한것으로 추정했다. 정확한 사인은 국과수의 부검을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지인과 함께 회식을 마치고 오후 10시 30분께 택시를 타고 자택이 위치한 마을 입구까지 도착한 것으로 행적이 조사됐다.

경찰은 사망 원인과 시기를 조사하면서 타살 가능성도 열어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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