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9일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시작된 행감에서 의원들은 투자유치과와 공원녹지과, 교통행정과, 농업정책과 4개부서 소관 업무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김주택 의원은 지평선 산업단지의 미입주 및 휴폐업 업체 현황을 거론하며 산업단지의 분양율을 높이는 데만 행정력을 치중했지 입주업체들을 산업단지에 실질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전혀 하고 있지 않음을 지적했다.
김복남 의원은 모악산이 50년 전 도립공원에 지정돼 수십년간 사유지의 재산권 침해와 지역 개발에 큰 피해를 입고 있음을 설명한 후 도립공원 해제를 위한 시차원의 적극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노규석 의원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추진과정 중 주민들이 우려를 표했던 자연습지 피해 부분과 멸종위기 희귀식물 이전 방안 및 열섬화에 따른 지하수 고갈 방지 대책 마련 여부에 대해 대책마련 여부를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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