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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예산안과 도정방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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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예산안과 도정방향 밝혀

청년일자리 창출, 저출생 극복, 주력산업 구조전환, 관광산업 활성화 역점 추진

▲ 이철우경북도지사가 경북도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도정방향을 밝히면서 도 의회의 협조을 당부했다. ⓒ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312회 정례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과 도정방향을 밝히며 한 달 평균 1만km이상을 달리며 도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달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지사는 인구감소가 경기침체로 이어진 점을 안타까워 하며 희망의 불씨를 키우기 위해 안으로는 변해야 산다는 일념으로 공직사회의 혁신을 밖으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산업, 문화관광, SOC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고, 특히 청년일자리 만들기를 통해 ‘상생형 구미 일자리 모델’로 LG화학의 투자유치와 미래 신산업 육성과 원자력 산업 기반조성으로 5G 테스트베드, 세포막단백질 연구소,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을 국책사업으로 확정지었다고 했다.

이어 이 지사는 지역의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져 포항의 강소형 연구개발 특구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차전지 산업에서 구미 국가산단이 스마트산단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영주의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과 경북 네 곳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 포항 영일만 일대 관광특구지정, 신라왕경 특별법 제정으로 관광산업 성장의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했다.

이 지사는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에 정치권과 함께 노력하고 있는점,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지 확정을 위한 노력도 강조하며,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대내외 환경의 어려움을 말하며 국내경제 성장률이 1%대로 하락과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켜져가고 있음을 알리며 도민의 어려움을 살피면서 내실있는 정책을 펼치는 데 중점을 두고, 도민의 삶의 질과 소득을 높여서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성장을 이끌어 내고 민생을 살리고 동행의 가치를 펼쳐,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낫다는 말을 인용해 변화의 새바람을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행복 확산에 초점을 두고 도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0년도 예산안의 편성 방향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주력산업의 구조 전환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중점을 뒀고 예산규모에서 지역개발기금 차입금 1300억원을 포함한 일반회계 8조 4450억원과 특별회계 1조 1905억원으로 총 9조 6,355억원을 편성했다고 했다.

이 지사는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하면서 수많은 논의와 검토를 통해 마련된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철우 지사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부터 변화에 변화를 거듭해 나가겠으며 도의회와 함께 도민의 목소리를 더 자주 듣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나누는데 주저하지 않겠다”며, “무엇보다 미래를 향한 기반이 마련되고 도민의 삶의 질과 소득이 향상되는 202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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