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와 순창의 맥도날드와 맘스터치 등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의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보름간에 걸쳐 전국의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14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곳을 적발됐다.
이중 전북지역에서는 '맥도날드 전주 인후점'의 위생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맘스터치 순창점'의 위생도 불량한 것으로 점검 결과 확인됐다.
적발된 이들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햄버거 업체 안전관리 강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소통·지원 강화 ▲조리기준 개정 등 제도 개선으로 햄버거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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