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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오능희 독창회 25일 제주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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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오능희 독창회 25일 제주아트센터

성악의 길 29년 아홉번째 서막

소프라노 오능희 독창회가 25일 저녁 7시 30분 제주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연다.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성악과에 강의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오능희 교수는 2014년 여의도에 있는 서울영상아트센터에서 첫 독창회를 시작으로 올해 아홉번째 독창회을 맞게 됐다.

소프라노 오능희 독창회가 25일 저녁 7시 30분 제주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오페라인제주

이번 열리는 독창회 1부 행사는 화려한 피아노의 반주에 맞춰 안토니오 드보르작의 ‘집시의 멜로디' 마누엘 드 파야의 '스페인 7개의 민요’를 통해 소리만이 아닌 정서적인 시의 울림을 전달한다.

어어 진행되는 2부 행사에는 오페라 아리아의 무대로 베르디 돈 까를로 중 '당신은 이 세상의 덧없음을 알고 계시죠' 일 트로바토레 중 '사랑의 장밋빛 날개 위로' 푸치니 마농 레스코 중 '나 홀로 버림받아' 투란도트 중 '이 궁전에서'를 부르며 청중들에게 호소력 짙은 매력을 선사한다.

이 날 반주에는 서울 사이버 대학 특임교수 인 피아니스트 이영민 교수가 맡는다.

피아니스트 이영민 교수는 추계예술대학교 피아노과를 수석으로 입학및 졸업을 하고 이태리 유학시절 안그리시 초청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카치아 리치아렐리 독창회 연주를 맡아 극찬을 맡았으며 국보급 소프라노 조수미의 독일 가곡 콘서트 'Morgen'의 한국 7개도시 순회연주와 청와대 연주 반주를 맡은 바 있는 정상급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소프라노 오능희 교수는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성악과 강의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한편 2015년 제주오페라연구소 창립하고 명작품들을 올리던 중 2019년 (사) 오페라인제주 단장으로 최근 창작오페라 ‘해녀 Rev1'를 콘서트 오페라로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능희 교수는 유네스코협회 제주지부 문화예술위원장을 비롯해 로타리클럽 3662지구 지구송 리더, 한.중교류협회 정회원등 사회활동가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오능희 교수는 이번 독창회를 앞두고 "성악의 길은 제주의 청정바다 처럼 그 깊이와 넓이를 헤아릴수 없어 회를 거듭 할수록 새롭다"며 "성악의 길 29년째를 맞아 조금더 온유하고 때로는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성숙미를 청중들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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