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교육청, 찾아가는 거점형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교육청, 찾아가는 거점형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섬 지역, 맞춤형 진로교육의 실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1일(목) 진도군 조도중․고등학교에서 3D펜에 관한 직업인강연과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9월 18일(수)부터 오는 12월 13일(금)까지 거점형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프로그램도 그 중 하나이다. 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수능이후 고3 힐링프로그램, 토요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

▲조도중‧고 거점형 진로체험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사진 ⓒ전라남도교육청

도교육청은 시‧군별 진로체험지원센터의 혜택을 받기 힘든 도서벽지 및 농산어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주말에도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에게 맞춤형 진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조도중‧고등학교 역시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39명으로 전교생이 59명인 섬 학교로, 진로체험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기 힘든 학교 중 하나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사전 조사를 통해 파악된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군의 전문인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진행했다.

학생들은 “평소에 관심 있었던 직업에 대해 알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담당교사는 “섬 학교 학생들은 이동이 어려운데 이렇게 찾아와서 직업인 강연과 동시에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해주니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2020년도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을 맞아 열악한 환경에 있는 전남의 학생들이 진로체험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학생이 즐거운 진로체험, 교사도 만족스러운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수요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점형 진로체험지원센터 프로그램은 진로체험전산망 ‘꿈길’을 통해 오는 12월 13일까지 신청 받아 진행된다. 프로그램 체험비용 등은 센터에서 전액 지원하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요청사항이나 보완점을 살펴본 후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