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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촌 청년정착시범사업...어촌지역 생기 불어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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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촌 청년정착시범사업...어촌지역 생기 불어넣어

3개팀 13명, 3개월간 지역 특화과제 수행 중

▲ 반학반어 청년정착 시범사업 참가자들ⓒ경북도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학생들에게 어촌 정착기회를 제공하는‘반학반어(半學半漁) 청년정착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반학반어 청년정착 시범사업은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청년유입과 학생들에게는 어촌체험기회를 줌으로써 향후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반학반어(半學半漁)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주 5일중 3일은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2일은 어촌에서 생활체험 활동을 한다.

올해 8월에 선발된 3개팀 13명의 학생들은 지난 3개월간 포항, 경주, 울진 등 어촌마을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협업을 통해 수행과제를 발굴했다.

3개팀 중 경일대 차명화 교수가 이끄는 더레시피 팀은 지역의 수산물(문어, 감태, 전복 등)을 활용한 마을의 대표 음식 레시피를 개발한다.

경일대 남지운 교수가 이끄는 떼껄룩 팀은 경주 연동/감포 지역의 수산물을 활용한 국물요리 분말 및 액상 가공식품을 개발한다.

계명대 이호택 교수가 이끄는 KML 팀은 울진 지역의 청년들의 어촌정착을 위한 창업 아이템 발굴한다.

경북도는 이번 활동이 종료되면 각 팀의 활동 결과물을 발표하고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하고 각 마을에 활동결과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이번 사업이 어촌마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나아가 창업을 통해 정착을 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의 어촌마을 정착을 돕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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