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돈사에서 불이나 새끼돼지 200마리가 연기를 흡입하는 피해를 입었다.
20일 오후 7시 39분께 전북 고창군 흥덕면의 한 돼지농장 돈사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돈사 일부를 태우고 곧바로 자체 진화됐지만, 돈사 안에 있던 새끼돼지들이 연기를 흡입했다.
농장 작업자 A모(59·여) 씨는 "외출하고 돌아오던 중 농장 지붕에서 불길을 보여 곧바로 세차호스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내 할로겐등에 연결돼 있는 콘센트에서 접촉 불량에 따른 화재가 아닌가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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