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각계 인사 6000여 명이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시민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20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관계의 시금석이 될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은 더이상 주저할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정부는 금강산관광을 조건없이 즉각 재개하겠다"며 "이 여세를 몰아 개성공단 재개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반도에 살고 있는 당사자들에게 평화는 목숨과도 같다면서 미국과 유엔에 대해서도 더이상 남북관계 발전을 가로막지 말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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