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불이 또다른 주택으로 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6시 48분께 전북 고창군 신림면의 A모(48·여) 씨의 주택 보일러실에 불이 붙어 보일러실이 전소됐다.
이 불은 바로 옆 B모(74·여) 씨의 주택으로 옮겨 붙어 일부가 소실된 후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보일러실 내부에 있던 화목보일러의 복사열이 주위에 있던 폐전선과 땔감용 장작 등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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