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도시 우수사례 시상식’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산림청이 주최하는 도시숲 분야 중앙단위 평가로, 올해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됐다.
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는 평가결과 포항 철길숲이 최우수상을, 세종특별자치시 호수공원, 경기 수원시 가로수길, 전남 순천시 생태회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항 철길숲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부문 우수상, 9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3년간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 추진해온 GreenWay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은 녹색생태도시로서의 가치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며 “포항을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후속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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