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오는 20일, 경기도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와 자매결연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 체결식은 최명서 영월군수,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한 시·군의회 의원, 민간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하남시에서 보낸 자매결연 의향서에 영월군에서 긍정적인 회신을 보내면서 본격화되어 2차례에 걸친 각 실무단 상호 방문 및 상생협력과 교류사업에 대한 논의 끝에 이루어졌다.
이번 결연에 따라 영월군과 하남시는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발전을 추진하고 문화·예술·관광·체육·교육·농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학생체험 학습 및 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 중심의 교류를 실시하고 양도시 간 농수산물 직거래와 관련기관 협조를 통한 경제활성화, 지역축제 교류를 통한 관광교류 활성화에 실무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하남시와의 자매결연 협약체결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대를 돈독히 해 살기 좋은 영월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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