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책을 통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2019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이 최근 해단식을 끝으로 높은 호응 속에 사업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50세 이상의 활동가 20명이 소외계층을 위한 책 읽어주기 활동을 펼치는 복지사업이다.
동해시립도서관은 강원도 대표 지역 주관부처로 2회 연속 선정되어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이용기관 20개소를 240회 방문해 책 읽어주기 및 문화 봉사활동을 진행해 72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성국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소장은“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행복한 공감을 나눈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본 사업을 계기로 실버세대에 독서를 통한 사회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재능 기부를 통한 독서 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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