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군 청사 뒤편 약 2,600평 부지에 청사 및 장애인문화복지센터 주차장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군은 청사와 장애인문화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현재 해당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영월군관리계획 변경 결정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3월 안에 모든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84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하고 장애인문화복지센터 간 연결 도로 100미터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30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그간 주차공간 부족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있었던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청사 및 장애인문화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주차난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석 영월군 재무과장은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한 사업으로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좀 더 편하게 군청을 오갈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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