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시민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운영

오는 18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서

삼척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연탄재 시인 안도현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2018년 책 읽는 도시 선포 이후, 독서문화 확산과 인문학 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된 ‘작가와의 만남’은 지난 11일 은희경 소설가에 이어 우리나라의 시를 대표하는 안도현 작가의 ‘시가 생기는 지점’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일상에서 시를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방법과 시인의 구체적인 경험이 어떤 과정을 거쳐 한편의 시가 되는지 시를 통해 알아보고, 이어 작가에게 궁금한 점이나 강연 내용에 대해 질의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과 함께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안내 전단지. ⓒ삼척시

시 관계자는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운영되므로 안도현 작가님의 가을감성 가득한 강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