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삼척시, 2020년도 본예산안 5958억 시의회 제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삼척시, 2020년도 본예산안 5958억 시의회 제출

올해보다 490억 원(9%) 늘어난 규모

삼척시는 지방자치법 제127조에 따라 5958억 원 규모의 2020년도 본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본 예산안은 올해보다 490억 원(9%)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5524억 원, 특별회계 434억 원으로 편성되었다.

세입 재원은 지방세 405억 원(6.8%), 세외수입 474억 원(7.9%), 지방교부세 2900억 원(48.7%), 조정교부금 120억 원(2.0%), 국도비보조금 1875억 원(31.5%), 보전수입등 및 내부거래 184억 원(3.1%) 이다.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삼척시

세출 기능별로는 사회복지 1436억 원(24.1%), 농림해양수산 754억 원(12.7%), 수송교통 및 지역개발 628억 원(10.6%), 문화관광과 교육 570억 원(9.6%), 환경보호 567억 원(9.5%), 산업․중소기업과 에너지 441억 원(7.4%)순으로 편성되었다. 기타분야인 행정운영경비에 951억 원(15.9%)이 배정되었다.

성질별로는 자본지출 2131억 원(35.7%), 경상이전 2045억 원(34.3%), 인건비 906억 원(15.2%), 물건비 548억 원(9.2%) 등으로 편성되었다. 자체사업 3283억 원, 국도비보조사업이 2675억 원이다.

2020년도 국도비보조금 편성액은 1875억 원으로 올해보다 170억 원 증가했는데, 수소관련사업 및 생활SOC사업, 노후 상수관망정비 등의 대규모 신규 국비사업이 추가된 결과이다.

주요투자유형별로는 874억 원 규모의 일자리 및 경제활성화 분야에 청년일자리등 일자리사업에 63억 원, 도시재생사업 110억 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130억 원, 삼척항 문화예술허브조성 43억 원, 이사부 역사문화창조사업 30억 원, 새천년도로 썬라이즈 명소화사업 20억 원 등이다.

이어 440억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및 (신)산업육성 분야에 수소산업 기반구축 128억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4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29억 원 등이다.

특히 1036억원 규모의 저출산․고령화 대응 분야에 아동수당 51억 원, 아동보육지원 112억 원, 교육경비 및 학교급식 지원 66억 원,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지원 51억 원, 노인기초연금 384억 원 등이다.

아우러 309억 원 규모의 취약계층 기본생활보장 분야에 생계급여 106억 원, 주거급여 37억 원, 자활근로 20억 원, 장애인 시설․활동․생계 지원 98억 원 등이다.

이밖에 794억 원 규모의 주민 소득증대 및 복지 분야에 농업농촌 341억 원, 축산 62억 원, 임업산촌 180억 원, 해양수산어촌 171억 원, 사회복지저변확대와 평생학습에 47억 원, 국가유공자 수당에 22억 원 등이다.

이어 549억 원 규모의 삶의 질 증진 분야에 생활문화센터 조성 25억 원, 국민체육센터 및 생활문화체육공원 조성 49억 원, 죽서루 역사문화공원 조성 15억 원, 붕괴위험지역 정비와 산사태 예방 25억 원, 교통과 운송사업 55억 원, 쓰레기매립장과 전처리시설 운영 20억 원 등이다.

566억 원 규모의 지역개발(SOC) 분야에 노후 상수관망정비 및 시설개량 74억 원, 하장 상수도확장 50억 원, 도계 하수관로 정비 32억 원, 호산 하수관로 정비 17억 원, 건지~자원간 교량개설 23억 원, 교곡천 하천재해예방 20억 원, 삼척교~정라삼거리간 환경개선 10억 원 등이 편성안에 반영되었다.

아울러 예산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질적으로 실행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주민참여예산기구에서 심의해 선정한 주민밀착형사업도 올해보다 51건 21억 원 늘어난 254건 78억 원이 본 예산안에 반영되어 있다.

삼척시는 2020년도 본예산 편성 시 ‘효율․적극 재정’기조 하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신산업 육성,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주민참여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생활SOC사업 등에 우선 재원 배분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며, 세출 구조조정으로 적재적소에 재원을 효율적‧전략적으로 배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민선7기 3년차를 맞는 내년에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편성 및 집행으로 활력 있는 지역경제 환경 조성에 주력할 것”이라며 “민생1번, 경제1번, 관광1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완성에 한걸음 더 다가서서, 시민중심․행복삼척 실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