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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오는 19일 황외성 문인산수展 ‘墨香萬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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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오는 19일 황외성 문인산수展 ‘墨香萬里’ 개최

문인산수화 40여 점 전시...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에서는 오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김학수기념박물관에서 황외성 문인산수展 ‘墨香萬里(묵향만리)’를 전시한다.

문인화(文人畵)는 직업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전문 화공이 아니라 학문이 깊은 선비나 사대부가 자신들의 심중을 표현하여 그린 그림이다.

그린 이의 사의(思議)를 먹과 여백으로 담백하게 표현하며 외형보다는 정신적인 아름다움에 의미를 둔다.

시(詩), 서(書), 화(畵)를 조화롭게 표현한 문인화에는 절제된 삶을 살고 학문을 닦았던 옛 선비의 고결한 정신이 담겨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황외성 작가의 주요 문인 산수화 40여 점이 전시되며, 연계행사로 작가가 직접 문인화를 알려주는 체험행사가 22일(금)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으로는 ‘주유(舟遊)’, ‘산운(山雲)’, ‘정자가 보이는 여름’, ‘은하사’ 등 옛 선현들이 이상(理想)으로 삼았던 자연에서부터 현재의 풍경까지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황외성 작가는 부산누드드로잉 협회 회장, 인제대학교 외래 교수를 역임했다.

한국문인화대표 작가전 초대, 한국문인화협회 부이사장, 한국현대드로잉협회 감사, 한국문인화연구회, 부산사생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전시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열리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황외성 문인산수展 ‘墨香萬里’ 전시회 포스터. ⓒ인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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