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15일 중구 남산동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19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대구지역 첫 번째 행사로 임직원으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 30여명은 남산동 소재 5가구에 1,000여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연탄나눔 운동은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7천만원 상당의 연탄을 준비해 대구·경북 지역 약 437세대에 직접 전달해 추운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금일 연탄을 제공받은 최귀선 어르신은 “어제부터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배달해주신 연탄이 반갑다”며 “올해 연탄 값이 올라 걱정이었는데 대구은행에서 감사한 선물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성훈 공공금융본부장은 “오늘 배달한 연탄이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우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DGB대구은행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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