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결선'이 13일 전북 무주에서 43개국 참가국 선수들의 참여 속에 열렸다.
이날 외교부 장재복 공공외교대사를 비롯한 전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 무주군 황인홍 군수,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 World CSC 서현석 위원장, 주한외교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된 세계결선 행사는 선수 및 심판선서와 우석대 태권도팀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결선은 태권도의 지속적 확산을 도모하고 외국인 참가자들의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결선대회에는 각 국 공관별로 개최된 공관장배 태권도대회 우승자 143명이 남녀 체급별 겨루기와 품새 등 부문에서 자웅을 겨뤘다.
한편 지난 10일 입국한 선수들은 서울문화체험 후 무주 태권도원으로 이동, 이날까지 교육과 경기를 치루고 오는 15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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