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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에서 ‘2019 새마을 국제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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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에서 ‘2019 새마을 국제포럼’ 열어

새마을세계화사업 사례 발표 및 국내외 전문가 주제발표 및 토론

▲이날 포럼에 참가한 이철우지사(가운데 왼쪽 네번째)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왼쪽 두번째) ⓒ경북도

경북도는 한국정부학회(회장 이시철)와 공동으로 1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UN SDGs와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주제로 ‘2019 새마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 장경식 도의회의장, 이시철 한국정부학회장, 신재학 새마을세계화재단 이사장,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 등 3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새마을 청년서포터즈 20명, 저개발국 도내 유학생 36명 등 젊은층이 대거 참석해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지를 드러냈다.

포럼의 첫 번째 세션은 국제개발협력과 새마을운동에 대한 회고라는 주제로 리카 파티마(Rika Fatimah) 인도네시아 가자마자대 교수, 딘홍린(Dinh Hong Linh) 베트남 타이응웬대 교수의 사례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공동번영을 위한 전망과 전략이란 주제로 아마라다사(Amaradasa) 스리랑카 여성부 공무원의 사례발표와 국제개발전문가인 볼커 데빌(Volker Devile) 독일 바이로이트대학 교수의 국제개발협력의 미래에 대한 발표와 토론 후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새마을 운동은 경제성장, 사회통합, 환경보전을 하나의 전체로 묶는 SDG(지속가능개발목표)의 개발 개념과 닮은 점이 많으며 오늘 국제포럼에서 새마을운동 모델이 개발도상국들에게 구체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연구를 통해 SDGs달성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나라도 과거 가난을 벗어나 반세기만에 범국민적인 새마을운동의 성공신화를 만들었고 새마을세계화로 아시아‧아프리카로 뻗어나가고 있다”며,“경북도는 새마을세계화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7년에는 베트남에서, 지난해에는 스리랑카에서 새마을 국제포럼을 개최했으며, 해마다 국내외 포럼을 개최해 새마을세계화사례 성과공유와 미래 방향을 논의해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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