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 수상

5억원 이상 기부 등 나눔문화 확산 공로...전북지역 최초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이 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북은행

JB전북은행이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 기념 전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12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은 누적기부액에 따라 수여하는 총 6단계의 포장 중 최고 단계의 포장으로, 인도주의적 적십자 활동을 위한 사업재원 조성에 기여한 5억 원 이상의 기부자에게 수여되는 포장이다.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쉽 협약을 맺고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2억 2000만 원의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또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과 '사랑 나눔 제빵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한편 전북은행은 올 겨울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 전달, 저소득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위한 이불 전달 등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기부 릴레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