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20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이하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대상품목 중 양파와 마늘의 신청·접수를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에서 내달 13일까지 받는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상품목 주 출하기의 시장가격을 조사하여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이번에 사업신청 대상시군은 도내 13개 시군으로 양파는 전주와 군산, 정읍, 남원, 김제, 진안, 무주, 장수, 순창 등 9개 지역이다.
마늘은 군산과 익산,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고창, 부안 등 9개 지역이다.
단, 군산과 김제, 진안, 무주, 장수 지역은 2개 품목을 신청·접수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 또는 지역농협과 출하계약서를 작성하고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확대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