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푸드플랜 분야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11일 김제시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2시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푸드플랜(로컬푸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농산물의 생산가공자와 소비자, 학부모, 사회복지단체, 학교급식 관계자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앞으로 진행될 푸드플랜 여러 과제에 함께 힘을 모으고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푸드플랜 추진계획을 주민과 함께 소통해 만들어 갈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를 통해서 그동안 조사분석한 김제시의 먹거리 실태정책분석과 김제시 푸드플랜의 비전목표를 제시하고 핵심 실행전략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한편 먹거리 100년 대계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6월 지역농업네트워크전북협동조합에 용역을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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