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동영 "제3지대 신당 구성 움직임 없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동영 "제3지대 신당 구성 움직임 없다"

정 대표 "칼이 들어와도 원칙을 지키는 것이 기본" 입장 밝혀

ⓒ프레시안

민주평화당 정동영(전북 전주병) 대표가 이른바 '제3지대'에서의 신당 구성 여부와 관련해 "이합집산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정 대표는 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표준FM 95.9MHz)'에 출연해 최근 박지원 의원의 제3지대 구성 움직임 발언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이 지난 8일 광주 지역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대안신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그리고 민주당 일부까지도 제3지대에서 만날 것'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지금 움직임이 있는거냐, 박지원 의원의 일방적인 희망사항인거냐"라는 물음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움직임이 없느냐"라는 재차 질문에 대해 그는 "원칙 없이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는 것을 이합집산이라고 하는데, 이합집산은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없다"고 답했다.

특히 그는 "칼이 들어와도 원칙을 지키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과거에 이른바 노무현 현상 이런 게 그거 아니었느냐"라고 강조했다.

그는 "
부산에 가서 계속 떨어질 줄 알면서도 도전하고 도전하고 그러면서 감동을 가져온 것처럼 선거 승리를 위해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이합집산하는 것을 어떤 국민이 곱게 보겠느냐"고 덧붙였다.

이밖에 "일각에서는 의원정수를 늘려서라도 이번에 반드시 선거제 개혁해야 한다 주장하는데 공감하느냐"라는 질문에서 정 대표는 "직접 불평등의 대상, 양극화 대상자가 (국회에) 직접 들어와서 발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혁이 필요한 것이다"고 입장을 나타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