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文대통령 지지율, 3주간 상승세 멈추고 하락...44.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文대통령 지지율, 3주간 상승세 멈추고 하락...44.5%

부정 평가 52.2%...긍-부 차이 7.7%p로 벌어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 3주 동안의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1월 1주차 주간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3.0%p 내린 44.5%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1%p 오른 52.2%를 기록해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7.7%p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3.3%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주 초·중반 한반도 평화·안보, 대 미·일외교, 청와대와 야당의 국회 운영위원회 대립,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 문제가 불거질 때 하락했다.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 여야 5당 대표 청와대 만찬 등 개혁·통합 행보가 활발했던 주 후반엔 회복세를 보였다.

중도층과 진보층, 보수층, 20·30대, 60대 이상, 부산·경남(PK), 호남, 서울·충청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진보층에선 긍정평가가 소폭 내렸지만 70%대 후반을 유지했고, 보수층에선 부정평가가 80%선을 상회했다. 중도층에선 3주 동안의 상승세가 멈췄다.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38.2%, 부정평가는 59.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이뤄졌으며,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며, 응답률은 5.7%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서어리

매일 어리버리, 좌충우돌 성장기를 쓰는 씩씩한 기자입니다. 간첩 조작 사건의 유우성, 일본군 ‘위안부’ 여성, 외주 업체 PD, 소방 공무원, 세월호 유가족 등 다양한 취재원들과의 만남 속에서 저는 오늘도 좋은 기자, 좋은 어른이 되는 법을 배웁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