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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정 종합평가, 상주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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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정 종합평가, 상주시 '대상'

최우수상 영천시·의성군, 최우수상, 안동시·영주시·성주군·예천군, 우수상

경북도는 올 한해 마늘과 양파 가격하락, 태풍 등 농업재해, WTO 개도국 지위 특혜 철회까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산업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시군을 선정하고 포상한다.

경북도는 11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 농업분야 사업성과가 우수하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7개 시군에 표창패를 수여하고 한 해 동안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로 했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상주시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 영천시와 의성군, 우수상에는 안동시, 영주시, 성주군, 예천군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상주시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위해 청년들의 농촌유입 정책을 펼쳐 가장 많은 청년들을 농촌으로 정착시켰으며,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통합마케팅과 직거래 부문,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등 차세대 농업인력 육성과 쌀 과잉 문제 해소를 위한 타 작물 재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채소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의성군은 저 출산과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귀농인구 유입정책, 농식품 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또한, 농촌공동체 소득증대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안동시, 농산물 수출과 과수시설 현대화, 한우 고급육 생산정책을 추진한 영주시, 첨단농업 생산시설 설치와 농촌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적극 펼친 성주군,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재해보험 확대와 농식품기업 유치에 집중한 예천군이 각각 시부와 군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경상북도 농정종합평가’는 농업 전 분야에 걸쳐 특색 있고 창의적인 농정시책을 확산을 위해 수상 시군에는 도지사 표창패 수여와 함께 대상 8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어려운 대내외적인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의 소득과 복리증진,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군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경북농업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돈 되는 농업,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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