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는 10일 맑은 날씨를 보이다 낮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11일 새벽까지 5~20㎜ 정도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5도, 낮 기온은 15~18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는 만큼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