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 주말인 9일 전북 일부 내륙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분포를 보였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장수의 기온이 영하 3.9도로 가장 낮은 기온을 나타냈다.
이어 진안 영하 3.5도. 무주 영하 2.9도, 임실 영하 2.7, 순창 영하 1.9도, 익산과 남원 영하 1.5, 완주 영하 0.7도를 보인데 이어 정읍 0.9, 고창 1.1, 부안 1.3, 전주와 김제 1.5도였다.
특히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복사냉가까지 더해져 전주에는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은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