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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2019 고운학연구소 학술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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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2019 고운학연구소 학술대회’ 열어

‘명사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려

ⓒ경남대학교
이수정 교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 수상
LINC+사업단 ‘청년들이 바꿔가는 지역사회 캠프’


▲‘2019 고운학연구소 학술대회’
경남대학교 고운학연구소는 8일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2019 고운학연구소 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에는 경남대 국어교육과 변종현 교수가 ‘고운 시의 미학적 특징과 화개동 시 연구’를 주제로 그동안 다뤄지지 않은 고운 최치원 시의 미학적인 측면에 대한 연구와 특징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경상대 한문학과 최석기 교수는 ‘지리산 화개동에 전하는 최고운에 대한 기억’을 주제로, 최고운(최치원)에 대한 기억과 품평, 승려의 시선과 품평 등 화개동이라는 공간에서 최치원의 기억과 관련 논평에 대해 발표했다.

경남대 의사소통교육부 김지민 교수는 ‘최치원 영정의 형성과 계통’을 주제로, 쌍계사의 최치원 인물 초상화인 영정에 대한 문헌적 고찰과 영정에 대한 계통에 대해 발표했다.

학술 발표 이후 종합토론에는 경남대 중국학과 이철리 교수가 좌장으로, 대구교대 국어교육과 이강엽 교수와 부산대 국어국문학과 송철호 교수, 경남대 국어교육과 조성숙 교수가 참석해 각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는 경남대 전하성 교학부총장과 김정대 고운학연구소장, (사)고운최치원기념사업회 임영주 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남대학교
▲‘지역사회 공감 토크콘서트’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체육교육과 이혁기 교수가 단장으로 있는 경상권 체육예술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단이 마산 회원구에 위치한 경상남도교육청 지혜의 바다 도서관에서 ‘지역사회 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창원여자중학교 사격부 학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진 ‘명사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는 진종오 사격 국가대표와 함께 선수 생활과 올림픽 일화를 비롯해 슬럼프 극복 방법 등 다채로운 주제로 청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격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진지하면서도 애정 가득한 태도로 답변을 해 청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경남대학교
▲이수정 교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 수상
지난 5일에는 간호학과 이수정 교수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자살예방사업 활동과 국가 자살예방정책에 앞장선 공로 인정받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국회자살예방포럼(공동대표 원혜영·주승용·김용태 의원)은 지난해 자살예방을 위해 39명의 국회의원이 출범한 단체이다.

올해 ‘제1회 국회자살예방 대상’을 열고 제도개선, 연구, 교육, 홍보 등 자살 예방 관련 활동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게 다양한 표창과 상장을 시상했다.

이날 경남대 이수정 교수는 정부의 지역사회 맞춤형 자살예방사업과 응급실 기반 사후 관리 사업, 게이트 키퍼 양성,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 등 자살예방사업의 실행과 자문에 대한 왕성한 활동과 국가 자살예방정책에 대한 구체적 실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수정 교수는 지난 2008년에도 지역 사회 정신 보건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2012년에는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LINC+사업단 ‘청년들이 바꿔가는 지역사회 캠프’
지난 2일에는 LINC+사업단이 한마관 2층 교수학습 전용강의실에서 ‘청년들이 바꿔가는 지역사회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대학생이 함께 꿈꾸고 만들어가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주제로, 대학생들을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지역사회혁신가’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남도내 소재한 대학교 재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안상호 가치교육컨설팅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지역사회와 사회적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회적 보드게임인 ‘낯선 이의 투자’, ‘모두의 학교’의 소개와 함께 게임 플레이 방법 및 개발 프로세스, 아이디어 발상법 실습 등을 설명해 지역 사회 문제를 게임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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