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월담 작은도서관은 도서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 토이뮤지컬 ‘목수장이 엘리’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토이뮤지컬 ‘목수장이 엘리’는 전 세계 천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동화를 멋진 인형극으로 각색해 ‘아트컴퍼니 행복자’에서 공연을 준비했다.
세상은 일등을 해야 행복해지며 조그만 실수에도 나쁜 점수를 매기고 남보다 뛰어나야 특별하다고 말하지만 목수장이 엘리는 ‘이 세상에는 우리가 존재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며 우리 개개인은 이 세상에 꼭 있어야 할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고 말한다.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달해줄 이번 공연은 9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 신청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 월담도서관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끊이지 않는 신기함과 놀라움의 세계 ‘판타지 더 판타지 쇼’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코미디 매직벌룬쇼, 그림자쇼, 샌드아트쇼 등 5가지 종류의 다양한 공연을 극단 렛츠 플레이에서 준비했다.
윤수중 영월군 자치행정교육과장은 “개관 5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교훈적인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함으로써 더 큰 꿈을 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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