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8일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가족·다문화지원 업무담당 공무원 및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가정·다문화 이해 증진 및 감수성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2회에 걸쳐 실시되며, 1차 교육으로 '생각하는 부모가 건강한 가정을 만든다'라는 주제를 갖고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를 초빙해 진정한 대화와 관계의 영역, 우리 함께 살아보자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고병헌 교수는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가정과 학교, 사회의 유기적 관계에 대한 강연을 통해 가족의 행복은 개인적인 삶과 시민적 삶이 아름답게 잘 어우러져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2차 교육은 '다문화 이해와 이주민 인권'을 주제로 오는 29일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성공회대 박경태 교수를 초빙해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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