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보장구서비스센터가 8일 한국아트라스BX의 후원으로 장애인의 이동 편의 차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동 이동보조기구 배터리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아트라스BX는 지난 2014년부터 6년째 전동 이동보조기기의 배터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600만 원 상당의 배터리를 지원했다.
이동보조기구의 배터리 수명은 일반적으로 1년에서 2년 정도이지만, 사용 환경이 열악(급경사, 긴 사용거리 등)하거나 활동량이 많은 장애인은 6개월~1년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트라스BX 황정찬 전주 공장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장애인을 위해 지원에 나서고, 내년에는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군보장구서비스센터는 앞으로 배터리 내구연한이 지나지 않은 보장구 이용 장애인 중 교체가 필요한 이들에게 순차적으로 지원해갈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