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노단지구 위험도로 4개 지구에 대한 개선사업을 위한 국비 10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예산 확보로 번암면사무소 앞 국도19호선 구간과 번암면 대론리 수척마을~원대론마을, 장계면 장계리 장계사거리, 계남면 호덕리 장수IC, 장수읍 개정리 개정사거리를 대상으로 직선도로와 회전교차로 등 도로 선형 사업을 오는 2022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번암면사무소 앞 국도19호선 구간의(왕복1차로)급커브로 인한 시야확보 장애와 도로 폭 협소로 인한 교통사고, 상가 차량돌진, 보행자 안전 위험에 노출돼 선형개량 사업 시급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장영수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남원국토관리사무소와 익산국토관리청, 국토교통부에 수차례에 걸쳐 방문 건의한 결과,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개선사업 5개년 계획(2018~2022) 제6단계 수정계획에 반영돼 국비 총 105억 원을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했다.
장영수 군수는 "군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주요 현안사업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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