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선정한 'K-웰니스 도시' 힐링명상 분야에 선정됐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 웰니스산업협회가 힐링명상 분야에 선정된 고창군을 찾아 K-웰니스 도시 인증패를 전달했다.
군은 올해 웰니스 도시로 첫 지정된 웰니스 도시 가운데 군단위에서는 1호로 인증됐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건강을 유지, 증진하기 위한 일상생활의 모든 활동을 말한다.
최근 웰니스 산업은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평균 6.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K-웰니스 도시'는 유소년부터 실버세대까지 전 연령대가 웰니스 활동에 적합한 특화지역임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선운산, 운곡람사르습지, 고창읍성 맹종죽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 명상 힐링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동호해수욕장 모래찜질, 석정온천 스파 등 도시인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하는 명소가 곳곳에 포진해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콘텐츠와 차별화, 연계성 등으로 무장해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의 거점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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