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동 새마을부녀회, 어르신 26가구에 월동 이불 전달

ⓒ완산동 새마을 부녀회

전북 전주 완산동 새마을 부녀회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26가구에 월동 이불을 전달했다.

부녀회는 지난 1일 완산동 주민센터를 찾아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이불을 기탁했다.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황선임 완산동장과 함께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 따뜻한 말과 함께 사랑의 이불을 전달했다.

새마을 부녀회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매서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이불지원을 결정했다"며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선임 완산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하고 계신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