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생활주변 위험요인 신고 등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영월을 함께 만들어갈 ‘영월군 안전보안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자격은 자원봉사 형태로 왕성한 활동이 가능한 주민으로 지역 사정에 밝고 재난안전 분야에 전문적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민, 재난 및 안전관련 단체 회원 중 예방활동 역량이 있는 회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20명이다. 안전보안관으로 위촉되면 안전무시 7대 관행 신고․점검, 안전 위해요인 발굴·제보, 취약지역 안전점검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하게 되며 활동기간은 오는 2021년 11월 22일까지다.
주요 활동내용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어린이 카시트 포함)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무시 7대 관행이다.
지원 희망자 오는 8일까지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영월을 만들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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