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청이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LH와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4일 익산지방국토청에 따르면 이날 LH 경기본부에서 익산국토청 양동인 건설안전국장과 LH 한효덕 건설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지하안전 분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건설·지하안전분야의 조사와 점검, 성과 등 정보공유 및 기술교류, 지하안전영향평가서 작성지침 마련 및 검토기준 개정, 안전중심 건설문화 환경 정착 및 정책․기술지원 분야 등이다.
또 건설공사 위험요소 발굴 및 저감대책 개발, 학술행사 및 토론회․세미나 개최 등 상호 지원,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건설 신기술 활성화에 대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 기타 협력 및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속적으로 상호 협의를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기관인 익산국토청과 검토기관인 LH의 협약으로 전북 등 호남지역의 지하안전평가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지난해부터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행에 따라 호남지역에서 10m이상 굴착공사 및 터널공사를 수반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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