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동부권역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을 중심으로 아동의 창의력과 재능을 발굴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원보이스 합창단’을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동부권역 지역아동센터는 상동읍 누리봄, 중동면 산솔, 김삿갓면 이든샘 등 3개 읍면 지역이다.
원보이스 합창단은 5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합창단원 김채연 학생(구래초 6)은 “6학년 전체가 3명이라, 합창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또래 친구들과 매주 만나 합창연습을 하고 또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뜻 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크고 작은 무대에 서보는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의 자존감 향상과 성취감 고취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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