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산림치유지도사 2급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32명 산림치유지도사 자격 취득...자연휴양림 등 배치

인제대학교 평생교육원 산림치유지도사 5기 2급 양성과정 수료식이 2일 인정관에서 열렸다.

이번 2급 양성과정은 6개월 동안 총 158 시간의 교육을 진행됐으며 총 32명이 수료했다.

▲2일 인제대 평생교육원 산림치유지도사 5기 2급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는 원종하 원장. ⓒ프레시안(석동재)

이날 수료식에는 원종하 인제대 입학처장 겸 평생교육원 원장을 비롯해 교육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원종하 원장은 격려사에서 "이제 여러분은 산림치유지도사라는 또 하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며 " 한 그루의 나무가 있어야 숲을 만들수 있듯이 그 자연의 원리속애서 풍성한 삶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도사는 누군가를 가르치고 지도하는 사람이다. 가르치는 것은 자기수양과 자기를 아는것이 중요 하다"며 지도사로써 갖추어야 할 품성을 강조했다.

▲2일 인제대 평생교육원 산림치유지도사 5기 2급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는 원종하 원장. ⓒ프레시안(석동재)

이번에 수료한 교육생들은 내년에 치러지는 산림청의 평가를 통해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을 취득하면 전국의 치유의 숲이나 자연휴양림 등 배치된다.

더불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해 산림치유 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은 산림청장이 발급하는 국가자격증으로 자격 기준에 따라 1급과 2급으로 나눠진다.

▲인제대 평생교육원 산림치유지도사 5기 2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마친 후 수료생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원종하 원장.(사진 앞줄 왼쪽 2번째) ⓒ프레시안(석동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