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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독도추락 소방헬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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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독도추락 소방헬기 발견

독도 남방 약 600m지점 수심 72m 수중수색 과정에 핼기 및 실종자 1명 발견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헬기 야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동해해경
31일 독도인근에서 추락한 소방헬기가 1일 오후 2시 25분경 독도 남방 약 600m지점 수심 72m에서 발견됐으며 동체 주변에서 실종자 1명도 함께 발견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하 해경)은 1일 오후 4시 독도 남방 300m 지점의 헬기 추락사고에 대한 수색상황의 브리핑을 가지고 이같이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일 잠수인력 6명이 독도 남방 약 600m지점에서 수심 72m를 수중수색해 소방헬기를 발견했고 조속인양을 위해 해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에 나섰다.

또 오후 3시 30분쯤 추락한 소방헬기 동체 주변에서 영상탐지장비를 투입한 결과 헬기 동체 주변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

해경은 "헬기상태, 생존자 여부 등은 추가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추후 확인을 위해 해군과 함께 수중탐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1일 오전 0시 5분, 5001함이 최초 현장에 도착, 구조보트 2대를 이용해 수색을 실시했고 이후 1511함 등 함선 10척과 항공기 7대 등을 추가해 수색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해경은 독도 남쪽 직경 500리를 7개 구역으로 나눠 해경함정 4척, 소형고속보트 8대, 해군함 2척, 관공선 3척, 어선 3척 등 총 12척이 해양수색중이며 해경항공기 5대, 해군 항공기 1대, 소방항공기 2대가 항공수색을 병행하고 있다.

또 수중수색을 위해 수중탐지장비가 장착된 해경의 잠수지원함이 오후 4시경, 심해구조가 가능한 해군 청해진함이 5시 40분경에 현장에 도착 즉시 수중 구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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