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황노화사업 1호 기업 ㈜브니엘월드 준공

국내유일 고추냉이 전문기업

1일 강원 태백시 장성농공단지 ㈜브니엘월드(회장 안재삼, 대표 배금숙) 공장에서 류태호 태백시장, 강원도 관계자,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문관호 태백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니엘월드 준공식이 열렸다.

강원도 투자유치 유망중소기업과 태백시 항노화사업 1호 기업인 ㈜브니엘월드는 강원도 지원으로 2016년 10일 28일 태백시 장성농공단지로 이전했다. 부지 4344.8평방미터에 공장, 사무실, 연구개발실, 기숙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유일 고추냉이 전문기업인 ㈜브니엘월드 주요생산품은 화장품류, 식품류, 의약외품, 생활용품 등이며 직원 15명을 고용한데 이어 2020년 10명, 2021년 10명 등 20여 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할 예정이다.

▲1일 장성농공단지에서 류태호 태백시장, 문관호 부의장, 안재삼 회장과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니엘월드 준공식이 개최되고 있다. ⓒ태백시

한편 지난 2002년 설립된 브니엘월드는 천연 고추냉이 추출물을 이용, 항균 탈취 방충 효과 등이 뛰어난 화장품과 생활용품, 건강식품, 과자류 등을 개발했다.

이소티안산알릴 합성 등 5가지 분야 특허를 획득했으며 와사비아 등 4가지 상표가 등록된 이들 상품은 미국 연방식품의약국(FDA)에서 12가지 인증도 받아 해외수출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