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노사 단체교섭이 최총 타결됐다.
31일 노조는 '2019 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벌여 참정합의안을 가결했다. 조합원 5596명 중 5276명(94.28%)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3279명(62.15%)이 찬성했다,
반대 1996명(37.84%), 무효 1명(0.01%)으로 나타났다.
노사는 2019년 정년퇴직자(1959년생) 중 생산, 생산지원, 기타 필요한 직무의 직군의 경우 촉탁 채용과 2020년 인력운영 계획에 따른 신규채용, 올 종합경영평가 확정 승인 후 협력사 처우개선에도 합의했다.
회사 매각과 맞물려 진통을 겪어온 단협이 어려워진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한발씩 양보하면서 연내 합의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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