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혁조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소설 ‘아! 서울대’ 출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혁조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소설 ‘아! 서울대’ 출간

고기가 먹고 싶어 서울대를 꿈꾼 시골소년 이야기…10~20대 시절의 모습 해학적으로 표현

김혁조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소설 ‘아! 서울대(한올출판사 刊)’를 출간했다.

이 소설은 시골에서 나고 자란 ‘성표’가 서울대에 대한 꿈을 키우던 학창시절의 모습을 통해 10대 20대 때의 삶을 해학적으로 풀어냈다.

▲김혁조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강원대

7남매 중 여섯 번째로 태어난 주인공 ‘성표’는 형, 누나들에게 밀려 고기국을 먹어도 늘상 건더기 없는 멀건 국물만 먹는 처지가 서럽기만 하다. 그래서 고기를 실컷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다.

그러던 어느날 TV에서 하얀 와이셔츠 입은 사람들이 고기를 폭풍 흡입하는 소화제 광고를 보고난 뒤, ‘저가 어디고? 서울이네. 나도 서울 가서 맘껏 고기를 먹고 싶다. 서울 갈려면 서울에 있는 대학 서울대를 가야지’라고 다짐하면서 가열찬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저자는 우리에게 익숙한 소설문법인 ▲기승전결 ▲카타르시스 ▲화려한 문학체 등 전통적인 글쓰기에서 벗어나, 작은 에피소드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모자이크식 구성을 통해 팝콘 먹듯이 쉽게 이야기를 전달한다.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과 김혁조 교수가 소설 ‘아! 서울대(한올출판사 刊)’를 출간했다. ⓒ김혁조 교수

김혁조 교수는 1994년부터 13년간 EBS PD로 일하며 다큐드라마 ‘학교이야기’, ‘엄마와 함께 쓰는 동화’ 등을 연출했다. 2006년부터 강원대학교에서 방송제작, 영상콘텐츠 분야 연구와 강의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