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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19 경남중등수학축전' 내달 2일부터 이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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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19 경남중등수학축전' 내달 2일부터 이틀간

체험부스 80여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창원문성대에 전국 학생 몰릴 듯

전국의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포함해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2019 경남 중등수학축전’이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주최하고 창원문성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수학의 가치’를 주제로 한다.

체험과 탐구형 수학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수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재미있는 수학, 생활 속의 수학을 함께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경남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2019 경남중등수학축전 리플릿. ⓒ
체험부스는 80여개가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학문화와 체험탐구 중심 수업사례를 공유하는 Math Whiz(경남수학문화포럼 2019, 대만수학교사 초청 워크숍) △수학으로 예술을 짓는 Math Art △협업과 의사소통 및 창의적 사고력으로 수학교구를 제작하는 중등수학 탐구대회 △수학전문가와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오토마타, 다면체 탐구, 방 탈출) △자연(수)와 함께 즐기는 Math Tour △몸으로 즐기는 Math Event(수학운동회, 수학마술, 수학놀이터) △수학으로 만드는 대형 구조물 등이 마련된다.

수학체험부스 운영은 도내 중·고등학교 50팀, 다른 시도 초청 학교 10팀, 경남수학교육체험벨트 5팀, 교사연구회 3팀, 대학교 체험 4팀, 업체 협찬 3팀, 탐구대회 전시 1팀, 수학체험교실 3팀 등 81개의 다양하고 핵심적인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 2일에는 국내외 수학 전문가 및 수학 아티스트를 초청해 수학문화 콘텐츠 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경남수학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어 3일에는 수학수업 혁신을 위한 대만 수학교사 교류 워크숍을 운영한다. 두 행사 모두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 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사전예약 신청자 외에도 현장 접수로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행사장 내에서는 매쓰 아트와 이벤트로 수학과 연결되는 예술, 마술, 놀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창원수목원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매쓰 투어(Math Tour)를 즐길 수 있도록 1부터 10까지 숫자와 연결해서 부스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육관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함께 즐기는 수학탐구대회도 개최된다.

경남교육청은 전국에서 2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축전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생활 속에 담긴 수학을 찾고, 재미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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