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박명득)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도로터널 사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를 위해 서울양양선 양양방향 동홍천IC~서양양IC 구간(78.4k~140.9k, 총 62.5km)을 31일 오후 1시 30분~3시 30분 전면차단 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시행하는 전 국가적 훈련으로, 재난사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등 19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인제군 일대 4.8 규모의 지진 발생으로 인한 인제양양터널의 가상 재난상황에 따른 현장훈련을 실시해 대형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한다.
훈련을 위해 오후 1시 30분~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서울양양선 양양방향 동홍천IC~서양양IC 구간을 전면차단하고, 서울방향은 정상 운영한다.
내촌IC와 인제IC로 부득이하게 진출해야하는 이용객들은 통제요원의 안내에 따른 제한적 통행이 가능하다.
단, 동홍천 및 내촌 영업소에서 진입한 차량이 아닌 경우, 통제 여건으로 인해 동홍천IC에서 진출 후 다시 회차해 동홍천 영업소로 재진입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30일 “전면차단 시간 동안 서울양양선(양양방향) 동홍천IC~서양양IC 구간 이동이 필요하신 운전자는 동홍천IC에서 국도44호선을 이용하시기 바라며, 차단구간 접근 시에는 안전관리자 및 통제요원의 안내에 따른 우회 및 안전운전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