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이 11월 2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공감, 소통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한다.
허 위원장은 최근 시베리아 여행기인 ‘매혹과 슬픔’,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한 자전적 포토에세이 ‘허영입니다’를 출간했다.
‘매혹과 슬픔’은 스승인 최돈선 시인이 쓰고 제자인 허 위원장이 찍은 사진으로 구성됐는데 평소 허위원장은 사진 찍기를 즐겨하고 수준도 아마추어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자전적 포토 에세이 ‘허영입니다’는 페이스북이 막 서비스를 시작한 초창기 때부터 지금까지 그가 페이스북을 통해 기록한 소소한 일상과 사건, 느낌과 단상들을 사진과 함께 정리한 것이다.
허 위원장은 30일 “지난 시간동안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삶이 충만하게 된 것에 대해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북 콘서트도 기존의 정치인 출판기념회와는 다른 형식으로 꾸려진다. 평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허 위원장의 스타일답게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함께 즐기는 이야기와 공연 위주의 문화마당으로 구성했다.
북 콘서트 대담자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인영 원내대표 뿐만 아니라 최돈선 시인, 이외수 작가 등 상당수 유명 인사들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춘천 출신인 스텝서울의 최웅집 대표가 총감독을 맡아 공연진이나 무대 연출에서도 수준 높은 북 콘서트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허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춘천지역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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