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됐던 무주반딧불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가 완판을 기록했다.
30일 전북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 관내 50여개 농업인 단체 및 가공업체에서 사과와 오미자, 인삼, 청포도, 표고, 양파, 더덕, 벌꿀, 천마, 옥수수 등 100여 개 품목 가운데 된장과 한우, 대추, 잡곡 등은 조기에 완판됐다.
또 무주반딧불 사과와 머루와인, 더덕, 도라지 등도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판촉행사에서는 2억 5000만 원의 매출성과를 올렸고, 준비한 물량 20 톤이 바닥나면서 판매물량 5톤을 추가로 늘렸다.
판촉행사와 더불어 무풍사과단지 사과나무 체험 행사권과 머루와인, 사과 등 풍성한 경품행사가 진행돼 무주반딧불 농·특산물 홍보 등에 재미를 더한데 이어 태권도원을 비롯한 반딧불축제와 마을로 가는 축제 홍보와 사과나무 분양, 귀농·귀촌 상담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 서울시청 본관 앞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관계 공무원,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무주군 새마을회 회원들이 출근길의 서울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에게 개별 포장한 반딧불사과 1000여 개를 전하며 반딧불사과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무주군 관계자는 "반딧불 농·특산물의 맛과 품질, 가격 경쟁력을 기본으로 현장 택배서비스를 비롯한 도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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