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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가을철 산불발생 제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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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가을철 산불발생 제로 도전

오는 11월 1일~12월 15일 산불조심기간 지정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소중한 산림 보호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예방 및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동해시 산림면적은 1만3432헥타아르다. 시 전체면적의 75%를 차지하며 최근 5년 강원도 연 평균 산불 발생 건수는 88건인데 비해 동해시는 3건으로 매우 낮은 편이나, 강풍을 동반한 동해안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시는,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근무조를 편성한 가운데 산불감시원 91명, 산불예방 진화대 37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해 입산통제,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 금지 안내 등 초동 진화와 예방 활동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동해시 청사. ⓒ동해시

또한 초록봉 등 관내 주요지점 5개소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이용해 산불감시 영역을 확대했다.

아울러, 소각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진화장비를 지원하며 산림인접지 농민을 대상으로 반상회 및 영농 교육 시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하는 등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인근 강릉·삼척시와 함께 산불 진화용 헬기 1대를 공동 임차해 운영할 계획이다.

심정교 동해시 녹지과장은 “가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입산자 실화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경우가 많으므로 등산객과 주민들이 산불 예방활동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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